'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의 예측불가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될 KBS 2TV 금요미니리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전문사·KBS N·ZEN 프로덕션) 6회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에서는 본격적인 러브라인 물살에 합류할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은 설레는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게 된다. 때문에 여진구에 대한 설현의 진짜 속마음은 어떠할지를 비롯해 여진구의 절친이자 설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이종현까지 합세한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 행보가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나아가 여진구의 정혼자인 길은혜(조아라 역)는 혼인을 성사시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침으로써 쫄깃한 긴장감을 더하게 돼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종족과 신분 차이로 인한 여러 갈등 역시 심화될 예정이다. 특히 길은혜와의 혼사를 밀어붙이는 조민기(정병권 역)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여진구의 부자간 팽팽한 대립은 6회의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여진구의 사투는 또 다른 희열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밖에도 설현의 부모님인 안길강(백이 역), 윤예희(선화 역)와 독대하고 있는 이일화(양평댁 역)와 눈물을 쏟아내는 설현의 모습 등은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현생에서 등장인물들의 전생인 조선시대로 타임리프, 더욱 흥미진진해진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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