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밴헤켄, kt전 '5⅓이닝 6실점' 부진..8승 실패

수원=전상준 기자  |  2015.06.12 20:50
넥센 선발 밴헤켄. /사진=뉴스1



밴헤켄(36, 넥센 히어로즈)의 8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밴헤켄은 1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출발은 좋았다. 밴헤켄은 1회 선두 이대형과 하준호를 나란히 내야 땅볼로 처리했고 후속 마르테를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1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2회 밴헤켄은 선두 블랙에게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줬고 이후 1사 1루 때 장성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에 봉착했다. 결국 밴헤켄은 후속 박경수에게 2구 승부 끝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3점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밴헤켄은 이어 신명철을 삼전으로 처리한 뒤 박기혁를 다시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이대형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를 안타 1개만으로 무실점 처리한 밴헤켄은 4회 선두 장성우와 후속 박경수에게 연이어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신명철을 병살타로 유도하고 박기혁을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밴헤켄은 5회부터 다시 흔들렸다. 밴헤켄은 5회 2사 때 마르테에게 2루타를 헌납했고 후속 블랙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4-5 한 점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배병옥을 삼진으로 잡으며 동점까지는 내주지 않았다.

밴헤켄은 6회에도 선두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박경수를 초구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이어 신명철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결국 밴헤켄은 마운드를 조상우에게 물려줬다.

밴헤켄은 조상우가 후속 장성호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이대형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총 6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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