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 그룹 시크릿(송지은 한선화 전효성 정하니)의 전효성이 자신의 히트곡 '반해'로 일본 팬 공략에 나선다.
1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효성은 일본에서 본격적인 솔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떠난다. 그간 시크릿 멤버로 일본 현지에서 활동한 적은 있지만 솔로 가수로서 현지 팬들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속한 시크릿은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14 Secret's Summer LIVE~YooHoo~(2014 시크릿 써머 라이브~유후~)'를 성황리에 펼치는 들 열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평소 팀에서 청순한 외모와 상반된 육감적인 몸매로 주목받은 전효성은 일본 내에서도 팬층이 상당히 두텁다.
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니라이브, 토크, 사인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시크릿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다가 지난해 말 송지은의 일본 솔로 앨범 발표에 이어 전효성이 한국 앨범으로 일본 팬들을 만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시크릿이 그룹으로 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효성은 일본에서 솔로 음반 프로모션을 마치고 오는 1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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