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이대형, "창단 첫 5연승 기여해 기쁘다"

수원=전상준 기자  |  2015.06.12 22:25
kt 이대형. /사진=OSEN



"내일도 좋은 컨디션 유지하도록 노력"

kt는 1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12안타를 터트린 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창단 최초로 5연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대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이대형은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4-5로 뒤진 6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형은 2타점 2루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대형은 "창단 첫 5연승에 기여해 기쁘다. 내일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범현 감독도 "이대형의 결정적인 적시타가 게임 흐름을 바꿨다"며 치켜세웠다.

한편 창단 최다 연승을 거둔 kt는 13일 넥센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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