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이연희에 진실 고백 "전쟁의 불씨 예언"

박신영 인턴기자  |  2015.06.22 22:25
/사진=MBC '화정' 방송 캡처<br>


'화정' 차승원이 이연희에 계충년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전쟁과 반역의 불씨가 된다는 예언이 있었다며 그에게 계충년 사건의 진실을 전하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명은 김개시(김여진 분)에 의해 독살당할 뻔했고,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부지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광해는 분노해 아끼는 김개시를 잡아들였고, 자신을 지키려는 광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정명은 "계충년 그날의 진실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정명은 "왜 영창이 죽었어야 했고 왜 제가 쫓기듯 도망쳐야 했던 것입니까. 대체 무엇 때문에 전하와 제가 우리가 이렇게 되었느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제껏 그 모든 일이 전하의 명일 거라고 믿고 있었다. 김개시와 이이첨은 전하의 수족일 뿐 영창을 죽인 것도 저를 쫓았던 것도 전하의 뜻일 거라고. 헌데 왜 저를 지켜주려 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광해는 "그렇지 않다. 내 수족이 한 일, 내가 어떻게 그 책임을 면할 수 있겠느냐"며 "그때 너와 영창을 쫓았던 건 김개시와 이이첨이었다. 하지만 바로 내가 그것을 알고도 덮었다. 알겠느냐. 저들이 한 짓을 알면서도 그 모든 것을 덮은 건 나였단 말이다"라고 말했다.

정명은 "왜 그들이 그 가여운 아이를 죽인 것인지, 또한 무엇 때문에 저를 이제 와 다시 죽이려 하시는지 알아야겠다"라며 "어린 영창과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광해는 "영창의 잘못도 아니고 너의 잘못도 아니다. 너에게 내려진 그 믿을 수 없는 예언 때문이다"라며 "전쟁과 반역의 불씨가 된다는 예언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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