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불씨' 예언 적중..명·후금 전쟁 발발

박신영 인턴기자  |  2015.06.22 23:11
/사진=MBC '화정' 방송 캡처


'화정' 이연희에게 내려진 예언이 현실이 되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정명(이연희 분)과 광해(차승원 분)가 함께 개화령을 선포한 후 명국와 후금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정명은 전쟁과 반역의 불씨가 된다는 예언으로 인해 자신과 동생이 죽어야만 했던 계충년의 진실을 알게 됐고, 말도 안 되는 예언을 믿는 신료들에 분개했다.

하지만 정명에 대한 예언은 사실로 드러났다. 정명이 광해와 손을 잡고 개화식에 참석해 함께 불을 피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명과 후금의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이 당도한 것.

광해는 "명국이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있다"며 "더 이상은 파병을 거부할 수 없을 듯하다"는 말에 사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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