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응경, 박진우에 "병원 돌아가면 임세미 인정"

박신영 인턴기자  |  2015.06.25 20:37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br>


'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이 아들 박진우에게 의사 복직을 하면 임세미와의 사이를 인정해주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극본 최민기,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강도진(박진우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윤승혜(임세미 분)과의 사이를 인정해주겠다고 말하는 양미자(이응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도진은 윤승혜와의 사이를 강하게 반대하는 모친을 설득하고자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해준다면 어머니의 소원인 의사 복직을 들어주겠다는조건을 내걸었다.

양미자는 거듭된 고민 끝에 "네가 병원으로 돌아가면 윤승혜 인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미자는 "대신 결혼만큼은 그 집에서도 허락해야 한다"며 "그 집에서도 계속 반대하면 나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강도진은 "반드시 승혜 씨 집 허락도 받아낼 거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미자는 "그럼 내일이라도 윤승혜 데리고 식당으로 오라"며 "고기라도 먹으면서 정식으로 인사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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