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바다 "연인과 싸울 때만 존댓말 쓴 적 있다"

박신영 인턴기자  |  2015.06.27 00:51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가수 바다가 과거 만나던 남자친구와 싸울 때만 존댓말을 썼었다고 밝혔다.

바다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마녀사냥'에서는 자신에게 시종일관 존댓말을 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바다는 "저도 싸울 때만 존댓말을 쓴 적이 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유세윤은 "존댓말이 나 지금 많이 화났다는 뜻인 거냐"고 물었다. 바다는 고개를 끄덕이며 "평소에도 좀 섞어 쓰다가 하면 괜찮은데 계속 존댓말을 쓰면 좀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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