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시즌 최다 관중 기록도 깼다.
FC서울은 27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당초 흥행을 장담할 수 없었다. 메르스의 여파로 스포츠계 전체적으로 관중이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슈퍼매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뛰어 넘었다. 슈퍼매치의 막강 티켓파워를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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