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희경만? 이수근·한석규·전수경도 '강변+대학가요제' 출신

길혜성 기자  |  2015.06.29 09:23
한석규 전수경 문희경 이수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스타뉴스


중견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문희경이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을 통해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다는 사실이 새삼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와 함께 문희경처럼 과거 강변가요제 및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했으며 현재 전업 가수는 아니지만 배우, 연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등 다른 방면에서 활동 중인 유명인은 누가 있는 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희경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7대 가왕 선발전 1라운드 네 번째 경연에 출연, '사모님은 쇼핑중'이란 이름으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과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나눠 부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비록 문희경은 판정단 투표에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에 져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녀의 열창 모습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1987년 숙명여대 재학 시절이던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 대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화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해지며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MBC 강변가요제 및 대학가요제 본선 진출 및 입상자들 중 현재 전업 가수는 아니지만 연예계와 대중문화계에서 활발히 활약하는 유명인들은 적지 않다.

국민배우 한석규도 만 스무 살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덧마루란 팀을 꾸렸고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 나서 장려상을 받았다.

개그맨 이수근은 1996년 MBC 강변가요제에 동대문 남대문이란 남성 듀엣 멤버로 출전,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변가요제 출신만 있는 것은 아니다. MBC 대학가요제 출신 중에도 배우 및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있다.

배우 겸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한양대에 다니던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나가 동상을 수상했다. 현재 음악 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칼린도 1989년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나서 열창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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