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측이 광고 출연료 미지급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과 공동대응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2013년 한 광고에이전시와 계약 체결 후 광고에 출연했지만, 광고비를 아직까지 정산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고 광고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이 성립됐지만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아 협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수도 같은 에이전시에 대해 1억7000만 원의 광고출연료를 받지 못해 소송을 벌였다.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고수와 김우빈 외에 연매협 차원에서 해당 에이전시에 대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한 만큼 소송 외에 공동 행동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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