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와 이종석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며 1일 오전 업계 일각에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박신혜의 근간 동선을 따라다니며 포착된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에 담긴 모습으로 짐작하면 박신혜와 이종석은 만난 게 맞을 것이다. 이종석이 타고 다니는 차라고 설명된 차량 사진, 박신혜가 그 차에 오르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하지만 포옹을 한다던가, 손을 잡았다던가 하는 연인 사이에서 흔한 스킨십은 사진에 포착되지는 않았다.
각설하겠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박신혜와 이종석이 주연한 SBS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연예계에 공공연한 비밀처럼 알려졌다.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썸'이 현실이 됐다는 소문은 파다했다. '열애설'에 힘을 실은 건 두 사람이 해외 동반 화보를 '감행'한 일이다. 지난 3월 한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차 해외로 떠났던 박신혜와 이종석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화보에 담아냈다. 더욱이 화보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고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확실시됐었다.
필자도 두 사람 열애설이 또 다시 제기된 지난 4월 박신혜(솔트엔터테인먼트)와 이종석(웰메이드예당) 각각 소속사에 사실 확인을 했었다. 돌아오는 답은 "사실 무근입니다"라는 것.
당시 필자는 (박신혜는 왜 '만인의 연인'이 됐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일명 파파라치의 사진, 즉 증거가 될 만한 것이 없으니 소속사의 인정 혹은 부인이 답이다.
열애설이 또다시 제기된 1일 박신혜와 이종석 양측 소속사는 각각 "사실을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박신혜와 이종석이 열애를 인정하면 비와 김태희를 잇는 또 한 쌍의 한류스타커플이 탄생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간 부인에 부인을 해왔던 박신혜와 이종석이 연인사이임을 공표해도 놀랍거나 새롭지 않을 것 같다. 부인에 부인을 거듭해온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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