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측 "박신혜와 하와이 데이트? 마주친 적도 없다"

김민정 기자  |  2015.07.01 11:29
이종석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종석(26)이 배우 박신혜(25)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와 함께 불거진 하이와 데이트 의혹에 대해 "마주친 적도 없다"고 못 박았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이종석과 박신혜는 드라마 '피노키오' 촬영 전부터 친한 친구 사이다. 그러나 연인관계는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교제설이 불거졌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3월 화보 촬영차 간 영국에서 촬영과 동시에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난 4월 이종석이 화보 촬영차 하와이에 방문하자, 박신혜가 그 뒤를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월 화보 촬영의 경우 일로써 간 것일 뿐이다. 하와이 화보 촬영에서 이종석과 박신혜가 만났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마주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두 사람이 '피노키오'에서 '케미'가 좋아서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화보 요청도 많았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서 이런 해프닝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신혜(왼)과 이종석 /사진=홍봉진 기자


이종석은 SBS '시크릿가든' 썬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 2TV '학교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까지 연속 출연하며 승승장구했다. 영화 '관상', '노브레싱', '피끊는 청춘' 등에서도 극을 이끌면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피노키오' 종영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SBS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스타 아역 반열에 올랐다. 이후 SBS '천국의 나무',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MBC '넌 내게 반했어' 등에 출연하면서 20대 대세 여배우로 등극했다.

'피노키오'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또 영화 '뷰티인사이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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