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원근이 스크린 데뷔작에서 김하늘과 파격 정사신을 펼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원근은 최근 '여교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는 작품.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벌이는 갈등과 사랑을 담는다.
'여교사'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단편 '얼어붙은 땅'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됐었고, '거인'으로 44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초청,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기대주다. '여교사'는 '베테랑' '베를린'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는다.
이원근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한 이후 '유령', '일말의 순정', '열애', '달래 된 장국' '하이드 지킬, 나'등 드라마 작품과 CF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여교사'는 조만간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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