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7월 셋째주 새음반 전격 컴백..夏대전 점입가경

길혜성 기자  |  2015.07.03 16:05
슈퍼주니어 / 스타뉴스


올해 데뷔 만 10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올 여름 가요 대전에 합류한다.

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이달 셋째 주 새 음반을 내고 컴백한다. 슈퍼주니어가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마마시타(아야야)'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7집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 사이 슈퍼주니어는 멤버 성민과 신동이 현역 입대하고, 예성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에 새 음반 활동은 지난 '마마시타' 때와는 다른 멤버 구성 속에 이뤄질 예정이다. 물론 예성은 오랜만에 슈퍼주니어 새 음반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앨범은 현재로선 정규 앨범이 아닌 스페셜 음반 형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슈퍼주니어 측은 새 음반 발표 시기 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올 여름 가요 대전 합류가 확실시 되고 있다.

올 여름 가요 대전에는 인기 보이그룹은 물론 걸그룹까지 대거 함께할 예정으로, 여기에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슈퍼주니어까지 가세하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 될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ENCORE'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9월 가진 브랜드 월드투어 '슈퍼쇼6'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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