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티아라 지연 열애 중 "영화 촬영 중 연인 발전" 공식입장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동건(35)이 걸그룹 티이라의 멤버 지연(22)과 열애 중이다.

4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동건과 지연이 최근 영화 촬영을 같이 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같이 촬영하면서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이미 중국 SNS를 통해 확산되기도 했다. 이동건과 지연은 13살 차이를 딛고 감정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티아라 지연의 측근 역시 이날 "지연과 이동건이 영화 촬영 중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광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연은 지난 2007부터 다양한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티아라로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