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다이빙 대표 김나미(21)가 한국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다.
김나미는 4일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 여자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합계 274.9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다.
김나미는 마지막 시기에서 50.70점을 받아 총 274.95점으로 정슈앙셰(286.2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나미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유니버시아드 다이빙 부문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따게 돼 정말 좋다. 앞으로 세계선수권에 나가서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 올림픽에서는 결승 무대를 밟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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