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5' 들고 7번째 내한

전형화 기자  |  2015.07.07 08:57
톰 크루즈/사진=임성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을 들고 다시 한국을 찾는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5' 개봉 당일인 7월30일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7번째.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등으로 한국을 찾았다. 2013년 1월 '잭 리처'로 한국을 찾은 지 2년 6개월 여만에 다시 한국관객과 만나게 됐다.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속해 있는 비밀조직 IMF가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이후 안티 IMF 조직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영화. 주인공인 톰 크루즈가 제작에도 참여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을 찾을 때마다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톰 크루즈가 내한했다고 해당 영화가 꼭 흥행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그 때마다 상당한 화제몰이는 됐었다.

톰 크루즈 내한은 올 여름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의 대격돌이 예정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5' 개봉에 한 주 앞서 올 여름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암살'이 관객에 선을 보인다. 올 여름 극장가 전초전은 '암살' 대 '미션 임파서블5'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 톰 크루즈 내한과 그에 따른 '미션 임파서블5' 흥행은 한국영화 관계자들에겐 초미의 관심사다. '미션 임파서블5' 개봉 다음 주에 '베테랑', 그 다음 주에 '협녀', 그 다음 주에 '뷰티 인사이드' 등 한국영화 개봉작들이 줄지어 있는 탓이다.

과거 명절마다 찾아왔던 성룡 만큼 친숙해진 톰 크루즈가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남기고 갈지, 이래저래 올 여름 극장가는 볼거리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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