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유노윤호와 함께 돌아올 것..기다려 달라"

윤상근 기자  |  2015.07.07 09:36
동방신기 유노윤호(왼쪽), 최강창민 /사진=임성균 기자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군 입대를 앞둔 유노윤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5, 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SM TOWN LIVE WORLD TOUR IV in TOKYO SPECIAL EDITION'에서 오는 21일 현역 입대를 앞둔 유노윤호를 언급하며 "유노윤호 형과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후배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형과 함께 돌아와 이 무대에 다시 서는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인사를 전해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는 강타, 보아, 트랙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조미, 헨리, 제이민, SM루키즈가 참석, 4시간여 동안 총 55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10만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콘서트는 도쿄에 이어 오는 25, 26일 SM타운 라이브를 처음 선보이는 오사카 공연까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모바일 사이트를 통한 티켓 구매 응모자 수만 무려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일본 공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음은 물론SM 브랜드에 대한 일본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특히 보아, 소녀시대 등은 다양한 일본 발표곡을 선보였으며, 샤이니 'View', 엑소 'Love Me Right' 등 각 팀의 최신 곡 무대와 강타와 함께 슬기, 웬디가 부른 '인형', 창민, 시우민의 '고등어', 창민, 동해, 은혁이 함께 꾸민 슈퍼주니어 D&E의 '촉이와' 등 이색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환상적인 공연으로 도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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