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양현종 상태 이상 없다.. 지켜보는 중"

목동=김동영 기자  |  2015.07.07 17:49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에이스' 양현종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현재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은 7일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은 어제 병원 다녀왔다. 검진 결과 이상은 없다.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27일 두산전 등판 이후 어깨에 근육통이 찾아왔고, 다음 등판이던 7월 4일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1⅓이닝만 소화하고 패전투수가 됐고, 5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6일 지정병원(영등포 충무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현재 양현종은 1군 엔트리에서는 빠졌지만 선수단과 동행하며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

김기태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와 함께 보강할 것이 있어서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다. 트레이너들이 상태를 체크하고, 지켜보고 있다. 빨리 회복되기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8일 이후 등판이 없는 윤석민에 대해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등판시킬 계획이 없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기태 감독은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 정도의 선수를 그렇게 투입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상황이 되면 모르겠다. 필요하면 타자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 하면 되지 않겠는가"라며 세이브 상황이 되어야 윤석민을 투입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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