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韓 남자 양궁 컴파운드, 멕시코 잡고 금메달

전상준 기자  |  2015.07.07 15:39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영호(오른쪽). /사진=뉴스1



한국 양궁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호(21), 양영호(20), 김태윤(22)으로 꾸려진 한국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7일 광주시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광주 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230-229 승리를 거두며 이번 대회 양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멕시코의 선전으로 1엔드를 57-59로 뒤진 채 출발했다. 하지만 2엔드부터 한국의 추격이 시작됐다. 한국은 2엔드서 58점을 획득한 반면 멕시코는 56점에 그치며 115-115 동점을 만들었다.

3엔드서 172-173 한 점차로 리드를 내준 한국은 4엔드에서 58점을 쏘며 230점으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어 멕시코가 56점으로 부진하며 한국은 최종합계 230-229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양영호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따 영광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사람들에게 양궁 컴파운드를 알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리커브 뿐만 아니라 컴파운드도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3. 3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7. 7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8. 8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