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이정재 "15kg 뺐지만..체중감량, 추천無"

김소연 기자  |  2015.07.07 20:37
왼쪽부터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정재가 체중 감량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7일 서울시 중구 청계광장에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등 '암살' 주역들이 총출동해 개봉에 앞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정재는 앞서 캐릭터를 위해 15kg 감량, 48시간 무수면 투혼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연기를 위해)여러 시도를 했는데,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체중감량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며 무리한 감량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한편 '암살'은 '타짜',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1933년 중국 상하이와 한국 서울을 배경으로 암살 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는 극중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 염석진을 연기한다. 염석진은 15년 간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냉철한 판단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지만 늘 다른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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