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명의 파병요청 지지했던 대신들에 분노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7.07 22:32
/사진=MBC '화정' 영상 캡처


'화정'의 차승원이 명을 지지한 대신들에 분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명이 후금에 대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해는 명의 대패 소식에, 명의 파병요청을 지지했던 대신들에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라던 명이 무너졌다"고 분노했다.

이후 광해는 이이첨(정웅인 분)에 "노선을 분명히 했나"라 물었다.

이이첨은 "동궁전 시절 때부터 전하를 모셨다. 어찌 다른 생각을 품겠나"라 대답했다.

광해는 "군대를 잃은 명이 제2 제 3 파병을 요청할 것"이라며 걱정했다.

이이첨은 "가장 위태로운 순간이 올 지도 모른다. 소신이 곁에서 목숨을 걸고 전하를 보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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