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한 솔로 버전 스핀오프 제작..2018년 5월 25일 개봉

김소연 기자  |  2015.07.08 08:30
'스타워즈' 시리즈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사진=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스틸컷


루머로만 떠돌던 영화 '스타워즈' 스핀오프의 주인공은 진짜 한 솔로였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7일(현지시간) "'스타워즈' 한 솔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가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한 솔로 스핀오프 프로젝트의 연출은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감독이 맡는다.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는 앞서 '레고 무비', '21 점프 스트릿'을 함께 연출한 이력이 있다. 또 크리스토퍼 밀러는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에서 인턴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솔로는 '스타워즈'의 밀수꾼 캐릭터로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부터 출연했다. 해리슨 포드가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스타워즈' 첫 스핀오프의 주인공이 한 솔로가 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해 말부터 무성했지만 사실 확인은 안된 내용이었다. 여전히 스핀오프 프로젝트는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진 않았다. 제목도 확정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미 시나리오 작가 로렌스 카스안과 존 카스단은 2018년 5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디즈니와 루카스필름 측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 스핀오프 개봉에 앞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 스타워즈7)가 올해 연말 개봉될 예정이다. '스타워즈7'은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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