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임준혁, 어려울 때 호투.. 고마웠다"

목동=김동영 기자  |  2015.07.08 18:07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전날 호투를 선보인 임준혁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김기태 감독은 8일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제 임준혁이 잘 던졌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호투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임준혁은 전날 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을 따냈다. 팀이 4연패에 빠져 있고, 선발진이 다소 무너져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당당히 호투하며 팀을 구했다.

김기태 감독은 "임준혁의 호투가 고마웠다. 본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팀으로 봐도 그렇고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제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이날 선발로 나서는 박정수에 대해서는 "특별히 이야기한 것은 없다. 투수코치와 맞춰봤을 것이다. 그냥 자신 있게만 던지라고 했다. 평소 하던 대로 던지면 된다. 지난 kt전에서 호투한 것이 있어서 선발로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1군에서 한 번 뺐다가 다시 올릴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페이스 좋을 때 한 번 더 투입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불펜 운영에 대해서는 "어제 최영필과 윤석민이 2이닝씩 던지기는 했지만, 오늘도 출전 명단에는 올려놨다. 기본적으로 오늘 투입할 불펜에 대한 안은 있지만, 상황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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