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혁오, 인기에 어리둥절.."무도가요제 집중"

문완식 기자  |  2015.07.14 09:37
밴드 혁오 /사진=스타뉴스


자고 일어나니, 가 아니라 '무도' 출연하고 나니 유명해져버렸다.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 )가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걸그룹들의 '대전'으로 예상되던 7월이 어느새 '혁오의 달'이 됐다. 혁오는 14일 오전 현재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니앨범 '22'의 타이틀곡 '와리가리'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다음뮤직, 몽키3 등 주요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수록곡 '위이위잉'이 바로 뒤를 이어 2위다.

혁오는 아는 사람은 아는 실력파 밴드였지만 지난 4일 MBC '무한도전' 출연 후 '모든 게' 달라졌다. 이날 방송 중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더니 이어 음원 차트까지 집어삼켰다. 열흘 가까이 계속 중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멤버들은 이 같은 갑작스런 세상의 관심에 어리둥절하다는 반응. 소속사 두루두루am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혁오 멤버들이 큰 인기와 관심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신나하고 있다. 정말 신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스케줄도 많아졌다. 공연 섭외가 밀려들고 있고, 방송 출연 섭외도 계속 소속사를 통해 들어오고 있는 상태. 하지만 아쉽게도 혁오를 많은 곳에서 볼 수는 없을 전망이다. 혁오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게 '무도가요제'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각종 섭외 요청이 많지만 일단 '무도가요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무도가요제' 이후 다른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다른 스케줄'에는 단독 콘서트도 있다. 관계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혁오 단독콘서트 역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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