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정재,16년만에 '단둥' 뭉치나..정우성은 결정

전형화 기자  |  2015.07.15 08:46
정우성과 이정재/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계 대표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16년만에 같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출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최근 영화 '단둥' 출연을 놓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미 두 사람 모두 박희곤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단둥'은 중국 단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북한의 첩보원 이야기. 북한 고위 인사의 귀순을 놓고 한국 국정원 요원과 현지에서 포주처럼 위장 활동을 하는 북한 첩보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인사동 스캔들' '퍼팩트 게임'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쇼박스가 투자배급한다.

정우성은 '단둥' 출연 결심을 굳혔으며, 이정재는 좀 더 고민을 해보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제작진에 전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단둥'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면 1999년 '태양은 없다' 이후 16년만이다.

정우성과 이정재가 '단둥'에서 랑데부가 성사되면 상당한 화제가 될 전망이다. 꽃미남 청춘스타에서 꽃중년으로 거듭난 두 사람인데다 액션연기에 두말할 나위 없는 최고 배우들이기 때문.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최근 제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주목도는 한층 커질 것 같다.

'단둥'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프리 프로덕션을 꾸려 내낸 초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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