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데뷔 첫 대만 쇼케이스..5분만에 전석 매진

이경호 기자  |  2015.07.16 21:06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대세 열기를 이어간다.

16일 EXID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EXID가 오는 18일 대만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ID는 데뷔 후 미국 LA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EXID의 대만에서의 첫 쇼케이스 소식이 공지되자마자 5분 만에 1200석 규모의 전석이 일제히 매진됐다. 방문 전부터 대만에서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한류돌'로서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ID는 17일 오전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18일 20여 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 쇼케이스 공연과 하이터치회를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난 후 오는 19일 귀국한다.

한편 EXID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 예(Ah Yeah)'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위아래' 이후 정주행 행보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아 예'의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드라마 및 예능에서 활발히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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