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새앨범 해외점령 본격 개시..7國 1위+25國 톱100..美 70위

길혜성 기자  |  2015.07.17 09:02
슈퍼주니어 / 사진=김창현 기자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슈퍼주니어가 새 음반 공개 이틀째를 맞으면서 해외 차트를 본격 점령하기 시작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6일 0시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음반 '데빌'(Devil)을 선보였다. 공개 첫날,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3개국의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 1위에 올랐던 이번 앨범은 시간이 갈수록 해외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슈퍼주니어 '데빌' 앨범은 발매 이틀째인 17일 오전 8시 35분 현재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간, 이번 음반은 캄보디아 핀란드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2위, 볼리비아 6위, 스웨덴 10위, 칠레 14위, 스페인 25위, 뉴질랜드 31위, 러시아 35위, 브라질 67위, 미국 슬로베니아 70위, 호주 85위, 캐나다 노르웨이 96위 등 1위를 포함, 해외 총 25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톱 100 안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70위를 차지, 순위권(200위)은 물론 100위 안에도 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데빌' 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데빌'은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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