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김미숙, 윤박-이성경 관계 허락했다

오누리 인턴기자  |  2015.07.18 23:10
/사진= MBC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쳐


'여왕의 꽃'김미숙이 아들 윤박의 결혼을 허락했다.


18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37회에서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마희라(김미숙 분)이 아들 박재준(윤박 분)과 강이솔(이성경 분)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마희라는 병원에 찾아온 박재준에 "그 앨 용서할 수도 널 이해할 수도 없어"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아들이 원하니까, 행복해 질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마희라는 "넌 날 배신할 수 있어도 난 널 버릴 수 없으니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내 아들이니까"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었다. 박재준은 뒤에서 마희라를 꼭 껴안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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