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방송서 못했던 말 다 하니 한 풀린다"

정송연 인턴기자  |  2015.07.19 00:32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쳐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자유로운 인터넷 방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은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이날 인터넷 방송은 서버 문제로 잠시 중단됐다.

제작진이 김영만에게 "반응이 좋다"고 전하자 김영만은 이제서야 안도한 듯 땀을 닦으며 "땀만 안 나면 4시간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만은 "굉장히 즐겁다. 정말 못했던 말을 다 하게 된다. 예전엔 그게 한이 맺혔는데, 자유스럽게 하니 한을 푼다"고 말했다.

김영만은 제작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고마운 친구들. 글씨도 올리고. 예뻐 죽겠네"라며 채팅에 활발히 참여하는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인터넷 방송 진행은 잠시 중단됐지만 소리는 전부 들을 수 있었던 시청자들은 채팅창에 "아재 다 들려요", "폭풍 감동", "창문 열고 오열 중", "우리가 감사하죠" 등의 멘트를 올리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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