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메이드'(MADE) 앨범 프로젝트의 8월 신곡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선보인다. 바로 빅뱅의 유닛 중 하나인 지드래곤과 탑의 'GD&TOP' 신곡을 발표하는 것.
빅뱅은 지난 5월부터 '메이드' 앨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5월에는 '메이드' 앨범의 첫 싱글 '엠'(M)을 공개, '루저'(LOSER) '베베'(BAE BAE) 등 2곡을 발매하며 3년여 만의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6월에는 두 번째 싱글 '에이'(A)를 통해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7월에는 세 번째 싱글 '디'(D) 수록곡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을 각각 발표했다. 빅뱅은 8월에는 네 번째 싱글 '이'(E)를 출시하며, 9월에는 이전까지 공개한 싱글들에 새로운 곡들을 더해 완성된 '메이드' 앨범을 낼 계획이다.
23일 뮤직비디오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 탑은 현재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다. 빅뱅의 주요 래퍼 라인인 지드래곤과 탑은 지난 2010년 12월 첫 정규 앨범을 내고 '하이 하이'(HIGH HIGH)로 인기를 끌었기에, 약 5년 만의 신곡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재 월드투어도 성황리에 진행 중인 빅뱅은 오는 25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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