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가요제'(이하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는 밴드 혁오가 지난 5월 발표한 '와리가리'와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위잉위잉'이 음원차트에서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오전 8시 기준 밴드 혁오의 노래 '와리가리'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니, 네이버 뮤직 등에서는 3위에 올랐다. '와리가리'는 혁오가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22'의 타이틀곡.
또 혁오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앨범 '20'의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위잉위잉'은 같은 시간 지니차트, 네이버 뮤직등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밴드 혁오는 신곡에 이어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까지 주목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앞서 혁오는 지난 21일 타블로 설립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이그라운드'는 가수 타블로가 직접 설립한 레이블로 이름 역시 '언더그라운드' '오버그라운드' 구분 없이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타블로가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 벅스에서는 인피티트의 '배드'가, 엠넷과 올레에서는 키썸의 '심상치 않아'가 몽키3 뮤직에서는 화요비의 '너도 나처럼'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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