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배용준♥박수진의 웨딩 신비주의

김현록 기자  |  2015.07.27 06:00
배용준과 박수진 / 사진=스타뉴스


'꼭꼭 숨어라.'

배용준(43)과 박수진(30) 27일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배용준과 72년생 동갑내기인 가수 박진영이 축가를 맡아 '너 뿐이야'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한다.

일본에서 '겨울연가'로 한류 열풍을 점화하며 '욘사마'라 불린 배용준의 결혼식인 만큼 그에 쏠린 국내외 팬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그러나 양측은 철저한 비공개 결혼식을 다짐하며 조용한 행보를 다짐하고 있다.

많은 톱스타들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거나 간단히 소감을 밝히곤 했던 것과 달리 배용준 박수진은 아무런 공개 행사 없이 이날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다. 의례적으로 공개되곤 했던 본식 사진도 일절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결혼식이 열리는 애스턴하우스는 이전에도 많은 스타들이 조용하고 호젓한 결혼식을 원할 때 찾던 장소였다.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고 외부에서 사정을 확인하기 어려운 데다, 정원도 약 300명 안팎이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달 웨딩촬영 조차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배용준의 자택에서 진행했을 뿐더러, 이후 사진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다. 또 배용준 박수진은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인 28일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로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그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함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하며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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