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26~27일 한반도에 영향 줄 듯

국재환 기자  |  2015.07.25 09:39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으며, 이날 오후 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오는 26일에는 한반도에도 서서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경로에 따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 오전 3시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남동쪽 약 410km부근 해상에 접근하고, 같은 날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를 지나, 오는 27일 오전 3시경에는 부산 동쪽 약 10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3시쯤에는 독도 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서서히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12호 할롤라가 북상함에 따라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에는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 인근 및 남해와 동해안서는 높은 파도가 일어 선박 및 해안지대 거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대비 잘 해야겠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별다른 피해 없길"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바다는 못 가겠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비가 얼마나 오려나"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다들 태풍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6. 6'류현진에 문동주까지...' 5이닝 못 버티는 선발, 잘하는 게 이상한 한화의 4월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9. 9'침통한 표정' 손흥민, 그래도 포기 안 했다 "남은 5팀, 모두 박살 내겠다" 다짐... 맨시티·리버풀도 안 두렵다
  10. 10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