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말' 박건태, 종영소감 "무사히 마무리해서 뿌듯"

김민정 기자  |  2015.07.25 09:58
/사진제공=싸이더스HQ


종영을 맞은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한 배우 박건태가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박건태는 25일 소속사 싸이더스HQ통해 지난 24일 종영한 '오렌지 마말레이드' 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황범성 역을 맡은 박건태는 "긴 시간 동안 저희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5개월여 동안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어요. 막상 종영이 다가오니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사히 촬영을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밴드부 드러머 황범성이 아닌 박건태의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며 "마지막으로 '오렌지 마말레이드' 사랑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건태가 연기한 황범성은 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짝 친구로, 귀여운 비주얼과 톡톡 튀는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건태는 또한 '시즌 1'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밴드부 드러머로, '시즌 2'에서는 뱀파이어 처단하는 은혈사 대원의 모습으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지난 24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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