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저작권 침해 신고 속 타오 中솔로곡 뮤비 유튜브 차단..추가 조치도

길혜성 기자  |  2015.07.26 20:55
타오 / 스타뉴스


그룹 엑소 멤버 타오(중국명 황쯔타오)의 중국 솔로곡 뮤직비디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유튜브에서는 차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는 현재 팀을 무단이탈한 뒤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 현지에서 지난 23일 'Z.TAO'란 이름으로 '티.에이.오(T.A.O)'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타오는 첫 솔로 음반 공개와 동시에, 관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에이.오'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 유튜브 캡처


하지만 26일 현재 타오의 '티.에이.오' 뮤직비디오는 해당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없다. 소속사 SM이 무단으로 솔로 활동 중인 타오와 관련,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저작권 침해 신고를 유튜브 측에 했기 때문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This video is no longer available due to a copyright claim by SM Entertainment"란 영문도 명시돼 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SM 측은 이미 다른 유튜브 채널로 퍼져 지금까지도 볼 수 있는 타오의 '티.에이.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이번 주말이 끝나는 대로 차단 요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는 아직까지 엄연히 SM 소속이어서다.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의 중국 워크숍 타오 공작실을 설립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당시 "타오의 중국 워크숍 타오 공작실의 설립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며 "현재 타오측과 발전적인 방향으로 계속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7. 7'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8. 8'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