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언니 윤지혜와 팽팽 기싸움

김민정 기자  |  2015.07.27 22:47
/사진=SBS '상류사회'캡처


유이가 윤지혜와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극 '상류사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가 언니 장예원(윤지혜 분)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하는 푸드 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현실 도피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태진그룹 상속녀로 기반을 잡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장윤하는 능력 부족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장예원은 이를 트집 잡고 "아직 팀장까지는 무리인 것 같다"며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장윤하는 "아버지가 임명했다. 그건 월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께 징징거리는 것이 내 정체성이다. 일 못하는 것은 질책 받을 수 있지만 밥그릇은 뺏지마"라고 일침 했다.

이에 장예원은 윤하의 옛 연인 최준기(성준 분)를 언급하며, 그를 해고 시킬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장윤하는 "잘라"라면서, 최준기를 해고시키면 자신이 부하 직원으로 그를 채용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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