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델라베도바와 1년-14억 재계약 체결

김지현 기자  |  2015.07.28 08:33
매튜 델라베도바. /AFPBBNews=뉴스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매튜 델라베도바(25, 193cm)와 재계약을 맺었다.

NBA.com은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델라베도바와 1년 120만 달러(약 14억) 계약을 채결했다"고 전했다.

델라베도바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델라베도바는 플레이오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카일리 어빙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정규 시즌 델라베도바는 67경기에 출전해 평균 20.6분을 소화하면서 4.8점 3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24.9분 동안 7.2점 2.7어시스트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몸을 사라지 않는 열정적인 수비는 인상 깊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카일리 어빙의 백업으로 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팀에서 델라베도바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벤치에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델라베도바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델라베도바는 이를 받아들였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지난 시즌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이만 셤퍼트, 제임스 존스, 델라베도바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직 FA인 J.R 스미스, 트리스탄 탐슨과 계약을 맺지 못했지만 클리블랜드는 이 두 선수를 잡아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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