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디 마리아 이적? 대체 자원 영입이 먼저"

김지현 기자  |  2015.07.28 09:27
앙헬 디 마리아.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40)이 이적설에 휩싸인 앙헬 디 마리아(27, 맨유)의 대체 자원을 찾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네빌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맨유는 이적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디 마리아를 떠나보내는 것은 주의해야한다. 대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멤피스 데파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테오 다르미안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고액인 5970만 파운드(약 1085억 원)를 주고 영입한 디 마리아가 이적설에 휩싸인 상태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초반 돋보이는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이 지날 수록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 모습이다. 이에 해외 언론들은 팀에서 입지가 좁아진 디 마리아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팀을 옮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디 마리아의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네빌은 디 마리아의 공백을 우려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공격수로 나섰던 로빈 판 페르시와 라다멜 팔카오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 자원이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맨유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디 마리아의 대체 자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리 네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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