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의 종영에 대해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채정안은 29일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를 통해 '썸남썸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채정안은 "너무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라 걱정 반 우려 반의 마음을 안고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나 자신을 더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추억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채정안은 이와 함께 "시청자들과 '썸남썸녀' 제작진, 출연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향후 배우로 작품에서 좋은 연기,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썸남썸녀'의 메인 출연자로 나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채정안을 향해 '흥언니', '흥정안' 등의 수식어를 붙여주며 반응했다.
채정안은 곧바로 오는 8월5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이채영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재석, 유희열 등이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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