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많이 배웠다..더 성장한 모습 보일 것"

김민정 기자  |  2015.07.29 08:46
/사진제공=오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성준이 SBS 월화극 '상류사회'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 종영 소감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성준은 29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상류사회'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성준은 "'상류사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께 많이 배웠고, 동료들에게는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금 이 마음 잊지 않고 다음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준은 '상류사회'에서 야망에 가득 찼었지만, 결국 사랑을 택한 최준기를 연기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최준기는 장윤하(유이 분)와 다시 재회하며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이날 최준기는 야망을 포기한 채 회사를 떠났고,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유창수(박형식 분)와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됐고,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모님의 삶을 이해하게 되면서 준기는 이제 더 이상 성공만을 쫓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윤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장예원(윤지혜 분_의 제안을 거절하고 회사를 떠난 준기의 진심을 알게 됐다. 서로를 받아들인 두 사람은, 아름다운 키스로 행복한 결말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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