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편 2부 예정대로 방송

윤상근 기자  |  2015.07.29 11:52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는 8월1일 방송을 통해 세 모자의 성폭행 진실 편 2번째 이야기에 대해 후속 취재 내용을 공개한다. 세 모자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된 무속인 이모할머니의 주장은 어떠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세모자 성폭행의 진실을 파헤치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 29일,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어머니 이 모씨가 두 아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남편과 시아버지에게 두 아들과 함께 문란한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시아버지는 신도 10명을 데려와 집단 혼음을 강요했다. 아들에게 마약을 먹이고 성폭행했다"고 말했고, 아들들도 어머니의 말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사이비 목사이며 신앙이라는 허울아래 돈을 받고 신도들과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아버지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는 점을 증거로 들었다.

하지만 세 모자의 미심쩍은 행보를 포착한 제작진은 세 모자의 배후에 아이들의 이모할머니가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다. 남편인 허 모씨는 이모할머니에 대해, 이모할머니라고 불리는 김 모씨는 아내가 10년 전부터 따르던 무속인이며 자신의 재산을 가로챌 의도로 세 모자를 조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겁게 이어졌다. 세 모자의 주장에 대해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지만, 간간이 세 모자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도 더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는 8월1일 방송에서는 세 모자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된 무속인 이모할머니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이후 경찰 조사 결과 내용과 관련 의혹들에 대한 추가 취재 부분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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