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롯데 이종운 감독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

부산=한동훈 기자  |  2015.07.29 22:51
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혈투 끝에 LG 트윈스를 연이틀 울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서 연장 10회말 터진 박종윤의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7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고 8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10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승회와 강영식, 홍성민, 이성민이 이어 던지며 LG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오늘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해줬다. 린드블럼이 에이스 역할을 잘 했고 불펜 투수들도 위기를 잘 넘겼다.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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