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예빈 "유재석 배려에 감동..입던 옷 벗어줬다"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7.30 00:06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강예빈이 국민 MC 유재석에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꾸며져 정창욱, 강예빈, 허각, 배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은 힘들었던 시절에 유재석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강예빈은 "'반전드라마' 촬영 때 유재석 씨가 제게 '혹시 얼짱 강정미 씨 아닌가'라 묻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MC 김구라와 윤종신이 "유재석이 화상캠 마니아다"라고 헐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은 "엄청 추운 날 하복을 입고 촬영하는데, 유재석 씨가 '오래 걸릴 것 같으니 차에 들어가 있어'라 말했다. 또 덮으라며 자기가 입던 옷을 벗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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