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제니퍼 가너 이혼 후 28살 유모와 '열애'

김민정 기자  |  2015.07.30 09:33
제니퍼 가너, 벤 애플렉/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43)와 이혼 한 벤 애플렉(43)이, 15살 연하 유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애매체 US위클리는 29일(현지시간) "벤 애플렉이 올봄 그가 유모로 고용한 캘리포니아 출신 크리스틴 우즈니안(28)과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는 앞서 벤 애플렉과 별거 생활 중, 그와 우즈니안 사이에 이상한 기류를 감지했다. 이에 그녀는 우즈니안을 해고 했으나,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벤과 우즈니아는 지난 17일 LA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측근은 "우즈니아는 벤이 자신을 너무도 사랑한다고 말했다"며 "그녀는 두 사람이 깊이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은 아이들 없이, 데이트를 종종 즐긴다. 사이가 무척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6월 30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따로 생활하지 않고 한집살림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도 결혼반지를 그대로 착용한 채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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