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김현중 관련 루머 분노 "나 아니다" '법대응 불사'

김수진 기자  |  2015.07.31 08:48


배우 진세연이 네티즌의 근거 없는 추측과 루머에 분노했다.

진세연은 지난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밝힌 자신이 김현중의 집에서 알몸으로 함께 있던 여자 연예인 J씨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내용과 관련, 여자 연예인 J로 자신의 실명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진세연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고 지난 30일 오후 게재된 한 트위터 글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멘션을 남겼다.

지난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A씨는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 자신이 김현중의 집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그 자리에는 김현중과 함께 여자연예인 J씨가 있었고, 자신이 동행한 친구도 함께 있었다. A의 주장이 담긴 글이 공개되면서 '여자연예인J가 김현중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주연한 진세연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의 근거 없는 추측이 나돌았다.

진세연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스타뉴스에 "지난 30일 갑작스럽게 진세연이 말도 여자연예인 J가 아니냐는 황당무계한 낭설에 휩싸여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다"며 "출처와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선한 외모의 진세연은 데뷔와 동시에 주연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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