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예상경로는?.. 3일 이후 유동적

김동영 기자  |  2015.07.31 13:06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캡쳐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북상중이다. 현재로서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이라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31일 오전 9시 기준 괌 동쪽 149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예상 이동 경로를 보면 서서히 서쪽으로 이동해 3일이면 괌 북쪽 3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후 한반도 쪽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전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전남(화순군,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강원(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전북(정읍시, 익산시, 완주군)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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