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박탐희가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는 한국에 들어온 민지수(박탐희 분)가 차서후(윤균상 분)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후는 소속사 대표 민지수가 귀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했다. 차서후는 오하나(하지원 분)와 함께 있는 동안에서 계속해서 전화를 거는 민지수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차서후는 공항으로 민지수를 마중 나갔다. 민지수는 차서후를 발견하자마자 자연스레 팔짱을 끼고 미소 지었다.
잠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차서후는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하려고 여기까지 왔냐"며 민지수에 날을 세웠다.
민지수는 여유로운 표정이지만 단호한 말투로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내가 하지 말라는 거 빼고"라고 말했다.
차서후는 "하고 싶은 게 죄다 민 대표님 뜻과 다른데 어떡하냐"고 빈정댔다.
민지수는 "3개월 후부터 빈에서 일정 시작이다"라고 통보했고 차서후는 "한국 떠날 생각 없다"고 밝혔다.
민지수는 "티앤디는 안 건드린다. 연애는 잘 되냐"고 물으면서 "재능 밖에 없는 씨앗을 꽃피운 게 누군지 잘 생각해"라고 차서후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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