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父김성갑 감독, '열심히' 아닌 '잘해라' 조언"(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5.08.03 11:37
배우 유이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유이가 아버지인 김성갑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으로부터 받은 조언을 밝혔다.

유이는 3일 오전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냉철하신 면이 있다"며 "'열심히 해야 한다'가 아닌, '잘 해야 한다'는 말을 항상 말씀해오셨다"고 말했다.

유이는 "솔직히 나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애프터스쿨에 합류했을 때도 춤을 좋아하지만 테크닉이 없어 끼 많은 멤버들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고, 연기 활동을 준비할 때도 ('미남이시네요' 때) 다른 출연자의 대사까지 외워가며 연습을 계속했다. 운동을 해왔던 경험이 있어 그러한 마인드를 갖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맔씀하신다. 불가능은 없다고 하신다"며 "항상 제 활동에 대해 잘했으면 잘했다고 말씀하시고 못했으면 못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유이는 이번 작품에 대해선 "잘했다는 말씀은 없으셨고 대신 '예쁘다'라고 답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지난 7월28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여주인공 장윤하를 연기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대중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